[★밤TView]'여자의비밀' 오만석, 소이현에 "결혼해 줄래"..달콤한 옥상 키스

박정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10.0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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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오만석이 소이현에게 다시 청혼했다. 소이현은 승낙했고 둘은 달콤한 키스를 나눴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에서 유강우(오민석 분)는 강지유(소이현 분)에게 프로포즈했다.


유강우은 강지유에게 다시 프로포즈를 할 계획을 세웠다. 유강우는 프로포즈를 위해 팀원들에게 프로포즈 방법을 묻고, 프로포즈 반지를 구매하러 갔다.

회사 행사를 마치고 돌아온 강지유에게 동료는 "본부장(유강우)가 옥상에서 기다린다"며 "빨리 옥상으로 가보라"고 말했다. 강지유는 동료가 준 서류봉투를 들고 옥상에 올라갔고 자신을 기다리던 유강우를 만났다.

유강우는 강지유에게 서류봉투를 열어보라고 권했고 봉투안에선 팔찌가 나왔다. 유강우는 "내 눈동자 안에 내가 있고 니 눈동자 안에 내가 있다. 이 순간처럼 완벽한 순간은 없다"며 강지유에게 팔찌를 채워줬다.


유강우는 "이 팔찌에 지금 이 순간만큼 행복한 시간들 많이 걸어줄게"라며 "지유야. 나랑 결혼해 줄래"라고 프로포즈 했다. 강지유는 말없이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유강우 역시 눈물을 흘렸고 둘은 옥상에서 달콤한 키스를 나눴다.

유만호(송기윤 분) 회장은 변일구(이영범 분) 실장에게 "채서린의 배후를 알아보라"고 지시했다. 유만호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챈 변일구는 두려움에 떨며 채서린(김윤서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채서린은 변일구 실장에게 "또 하나의 카드가 있다"며 협박했다. 그러나 변일구는 "홍순복을 채서린으로 만든 사람은 이미 유회장도 알고 있다"고 말해 채서린을 좌절케 했다.

채서린은 오동수(이선구 분)에게 화풀이하며 죽을 집어 던졌다. 채서린은 오동수에게 "집에 가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확인하라"고 소리를 질렀다. 채서린의 명령을 받은 오동수는 유만호의 집에 갔다가 치매에 걸린 박복자(최란 분)를 마주쳤다. 치매에 걸린 박복자는 강지유가 유만호에게 청을 해 집에 그대로 출근하고 있었다. 박복자는 오동수를 집에 들여 옷을 입혀주며 즐거워 했다.

답답한 채서린은 직접 변일구를 만나러 왔다. 민선호(정헌 분)과 만나고 있던 변일구는 안색을 굳히며 채서린을 데리고 자리를 피했다. 채서린은 변일구 앞에서 무릎을 꿇고 "절 죽일 수 있으면 살릴 수도 있지 않냐"며 "제발 살려달라"고 빌었다. 그러나 변일구는 "넌 더러운 꼬리"라며 "너 말고도 아무나 이용하면 그만"이라고 차갑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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