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옥중화' 진세연, 뒤꽂이 정체 알았다..출생의 비밀에 다가서나

박정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09.1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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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옥중화'에서 진세연이 '뒤꽂이'의 정체에 대해 알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 최정균)에서 옥녀(진세연 분)는 문정왕후(김미숙 분)으로부터 뒤꽂이가 중종에게 승은을 입은 여인의 증표라는 사실을 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옥녀는 양부 지천득(정은표 분)이 진수명 살인사건에 연루됐다는 소식을 듣고 곧장 포도청으로 뛰어갔다. 그러나 전옥서 방문을 거절당하고 진수명에 대해 직접 알아보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옥녀는 진수명이 정난정(박주미 분) 상단에서 자금관리를 했다는 소문을 듣고 의구심을 드러냈다. 옥녀는 문정왕후의 부름으로 입궐했다. 그 시각 정난정도 문정왕후를 만나 문정왕후를 위로하고 있었다. 그때 옥녀와 제조영감이 들어섰고 문정왕후와 정난정은 제조영감에게 "이번 초제를 성대히 치뤄야 한다"고 지시했다.

문정왕후는 정난정을 물리고 옥녀와 단둘이 이야기를 나눴다. 옥녀는 뒤꽂이의 행방을 묻는 문정왕후에게 뒤꽂이가 무엇이냐고 물었고 문정왕후는 "종종대왕께서 승은을 내린 여인에게 하사하신 징표"라고 답했다.


옥녀는 과거 "뒤꽂이가 자신의 아버지를 찾는 단서"라고 했던 이야기를 상기했다. 문정왕후를 만나고 나온 옥녀는 자신을 기다리던 정난정을 마주했다. 정난정은 옥녀에게 "대비와 무슨 이야기를 나눴냐"고 캐물었으나 옥녀는 당당하게 맞섰다. 옥녀는 오히려 "마님의 검은돈을 관리하던 자가 죽었으니 이제 어찌하실 것이냐"고 물었고 정난정은 진수명이 죽었다는 이야기에 놀라워했다.

포도청에서는 지천득을 진수명 살인자로 확신하고 있었다. 포도부장 양동구(이봉원 분)는 옥녀에게 "지천득이 진수명을 칼로 찌르는 것을 본 목격자가 있다"며 "지천득이 누명을 벗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했다. 옥녀는 양동구에게 부탁해 고문을 받은 지천득을 만났다. 지천득은 "나는 진수명을 죽이지 않았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지천득은 억울함에 눈물을 흘렸고 그런 지천득을 본 옥녀도 함께 울었다.

천둥(쇼리 분)은 몰래 잠입해 진수명의 장부를 빼내는 데 성공했다. 포도청은 마지막 날 지천득과 진수명이 함께 있었던 것을 목격한 기녀들을 소환해 조사했다. 윤태원(고수 분)은 기녀들을 불러 일의 연유를 물었다. 윤태원은 기녀들로부터 진수명이 먼저 옥녀를 첩으로 달라고 희롱해 싸움으로 번졌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한편 명종은 문정왕후를 찾아가 소격서를 철폐할 것이니 초제에 공을 들이지 말라고 반기를 들었다. 명종은 문정왕후에게 "나랏일은 소자가 알아서 하겠으니 어마마마는 더이상 정치에 공들이지 말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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