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SNL8' 2PM, 연기부터 개그까지 다재다능 끝판왕

박정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09.10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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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NL코리아 시즌8' 방송화면 캡처


'SNL코리아 시즌8'에서 2PM(준케이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이 연기부터 개그까지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1세대 아이돌 면모를 과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SNL코리아 시즌8'에는 아이돌그룹 2PM이 게스트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첫 번째 코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서 2PM은 KBS 2TV 드라마 '꽃보다남자'의 배경음악에 맞춰 부잣집 도련님으로 등장했다. 2PM은 연애금지 조항을 이용해 집사로 취직한 안영미를 내쫓기 위해 각기 다른 매력을 내세워 안영미 사로잡기에 나섰다.

우영은 안영미의 귀에 대고 느끼한 멘트를 뱉었다. 참던 안영미는 우영을 밀쳤고 두번째로 도전한 준호는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준호는 안영미를 벽에 밀치며 "나랑 연애하자"고 고백했고 안영미는 떨리는 손으로 준호의 엉덩이를 더듬었다.

택연은 "애송이들아 잘보라"며 당당하게 나섰다. 택연은 질세라 셔츠 단추를 푸르며 느끼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안영미에게 다가가 짜릿한 키스를 선보였고 안영미는 택연의 셔츠 단추를 마주 푸르다 정신을 차리고 택연의 가슴을 꼬집었다.


찬성은 노인 분장을 하고 이들의 할아버지로 등장했다. 셋의 애정공세에도 넘어가지 않았던 안영미는 찬성에게 매달리며 "저 이제 짤리는 거냐"고 물었고 찬성은 "내 와이프로 출근하라"고 답했다.

신동엽과 정이랑은 MBC 드라마 'W'를 패러디한 코너를 선보였다. 한효주 역의 정이랑은 웹툰속으로 끌려들어가 강철 역의 준호를 만났다.

정이랑은 자고 있는 준호을 더듬으며 사심을 채웠다. 정이랑이 준호에게 함께 도망가자고 권유하는 찰나 신동엽이 강철을 죽이기 위해 보낸 김준현이 등장했다. 그러나 김준현은 정이랑에게 맞아 바로 사망했고 신동엽은 김준현을 좀비로 바꿨다. 그러자 준호는 2PM의 'Heartbeat'(하트비트)의 좀비춤을 추며 김준현을 유인했다.

정이랑은 준호가 살기 위해서는 키스를 해야한다고 준호를 설득했다. 그러자 이를 막기 위해 신동엽은 개구기를 착용시켰고 준호는 "살려달라"며 포기했다.

이어 SNL 크루들이 2PM로 분한 '한국 대중 음악사' 코너가 방영됐다. 신동엽 유세윤 등 SNL 크루들은 과거 연습생때의 2PM을 연기했다. 정성호는 박진영과 똑같은 비닐바지를 입고 등장해 웃음을 줬다. 연습실에 2016년에서 온 2PM이 등장했고 김민교는 닉쿤을 보고 자신과 똑같다고 놀라워 했다. 과거의 멤버들은 2PM에게 본인들의 미래에 대해 궁금한 것을 물었고, 2PM 멤버들은 현실적인 조언을 건내 웃음을 선사했다.

'3분 애인' 코너에서 닉쿤은 불법 체류자로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해외파 애인' 닉쿤은 3개 국어를 능숙히 선보이며 이세영과 사귀었지만 불법 체류자 신세였고 체포 전에 밀항했다.

준호는 "매일 생방송으로 콩트를 하다니 너무 대단하다"며 'SNL'에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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