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1박2일' 차태현 팀 최종 우승..순금 반지의 주인은

박정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09.04 19:46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차태현 박보검 데프콘 김종민 팀이 자유여행 대결에서 최종 우승해 우승 반지를 획득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는 '충북 제천 자유 여행' 편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경비 충당을 위한 돌발 미션을 수행했다. 시민 대표로 뽑힌 은지씨는 마지막 박보검과 대결에 앞서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박보검과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한 은지 씨는 멤버들이 포옹을 하라는 부추김에도 본인에게 땀냄새가 난다고 거절했다. 박보검은 은지씨의 속도에 맞춰 천천히 레몬을 먹었음에도 승리를 거뒀다. 시민들과 대결에서 모두 승리해 5연승을 달성한 차태현 팀은 경비를 추가 획득했다.

경비를 넉넉히 획득한 차태현 팀은 저녁식사를 했다. 익숙하게 인증사진을 찍은 멤버들은 순대국 맛을 보고 감탄했다. 순대와 만두까지 먹은 차태현과 김종민이 배부름에 항복한 가운데서도 박보검은 홀로 묵묵히 먹방(먹는 방송)을 계속했다. 곧이어 단양의 명물 마늘 치킨이 도착했고 멤버들은 배가 부름에도 맛있다고 치킨을 흡입했다.

김준호 팀(김준호 윤시윤 정준영 김준현)에서는 윤시윤과 김준현이 액비티비 점수를 위해 블롭점프에 도전했다. 김준현은 "이렇게 열심히 할 거였으면 내가 1박2일에 들어올걸"이라고 투덜대 웃음을 줬다.


갈색여행을 계속하던 김준호 팀은 '고씨 동굴'에 도착했다. 동굴의 시원함에 멤버들은 만족감을 표했다. 식당에 도착한 김준호는 차태현에게 전화를 걸었다. 차태현은 김준호를 속이기 위해 점수를 거짓말로 말했으나 김준호는 이미 점수를 알고 있었다. 인기많은 박보검 탓에 차태현 팀의 일거수일투족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출된 것.

하루종일 갈색투어를 마치고 숙소로 들어가는 김준호 팀은 갈색여행의 고충을 토로했다. 김준호는 "갈색표지판만 봐도 무섭다"고 감기는 눈을 애써 뜨려고 노력했다.

숙소에 도착해 편하게 쉬고 있는 멤버들에 청천벽력같은 잠자리 복불복이 주어졌다. 정준영이 추측한대로 잠자리 복불복에서 진 팀이 이긴 팀의 숙소로 직접 찾아가게 된 것. 함께 따라가야하는 제작진까지 한마음으로 각자의 팀을 응원했다.

잠자리복불복은 초성게임으로 차태현 팀이 승리했다. 김준호 팀은 패배의 당사자인 김준호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김준호는 "부산이 아니라 다행"이라며 위안을 삼았다. 김준호 팀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영월에서 충주까지 한시간을 달려 도착했다. 이들을 반긴 것은 이미 숙면을 취하고 있던 차태현 팀. 김준호 팀은 고단함에 바로 잠에 빠졌다.

다음날 마일리지를 정산한 결과 차태현 팀이 1182점으로 김준호 팀의 1103점을 누르고 승리했다. 승리팀은 단하나의 순금 반지를 두고 복불복을 진행했다. 순금 반지는 차태현에게 돌아갔다. 함께한 데프콘과 박보검은 "짧았지만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