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갯벌 데이트부터 상견례까지..3쌍3색 이야기(종합)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6.09.03 18:11 / 조회 : 1965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화면


'우리 결혼했어요'의 세 커플이 보는 이들마저 훈훈하게 만드는 각양각색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에릭남-솔라, 조타-김진경, 조세호-차오루 등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세 커플의 데이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에릭남과 솔라는 영국에 거주하는 솔라의 언니에게 보낼 김치를 담갔다. 두 사람은 김장을 하며 알콩달콩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둘은 담근 김치와 삶은 돼지고기를 나눠 먹으며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김치와 함께 언니에게 보낼 물건을 하나둘 박스에 담았다. 이어 해외로 소포를 부치기 위해선 내용물을 영어로 적어야 했는데, 에릭남은 든든한 영어 실력으로 솔라를 흐뭇하게 했다. 솔라는 "나 혼자 왔으면 못했을 것"이라며 "듬직했다"고 전했다.

에릭남은 이날 세심한 모습으로 솔라를 또 한 번 기쁘게 했다. 솔라의 첫 콘서트에 참석하지 못하는 것이 맘에 걸렸던 그는 솔라에게 프러포즈 할 당시 손수 만들었던 한라봉 주스와 평소 그가 좋아하는 내장탕, 커플 티셔츠를 준비해 솔라를 감동케 했다.

조타와 김진경 커플은 갯벌 데이트를 통해 한결 가까워졌다. 보양 음식인 장어를 먹기 위해 갯벌을 찾은 둘은 장어를 잡다 말고 서로의 얼굴에 진흙을 묻혀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타는 밀어내기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레 스킨십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 넘어지는 척 하면서 김진경을 끌어안으려 한 것. 김진경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승부에서 이기려는 긴장감이 아니라 묘한 기분이 들더라"며 "일부러 모른 척 했다"고 말했다. 조타는 "(김진경을) 안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전했다. 둘은 함께 잡은 장어를 식당으로 가져와 먹으며 데이트를 즐겼다.

조세호와 차오루는 상견례를 가졌다. 한국을 방문한 차오루의 어머니와 조세호의 아버지, 어머니가 첫 만남을 가진 것.

차오루의 어머니는 사돈 맞이를 위해 직접 동파육, 가지 볶음을 비롯한 중식요리를 만들었고, 조세호의 어머니 역시 전을 부치고 손수 만든 보쌈김치를 준비하는 등 각자 서로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달했다.

또 조세호 아버지는 중국어 인사를 시작으로 준비해 온 커닝페이퍼를 보며 사돈과 대화를 시도했고, 이에 첫 상견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물들었다.

관련기사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윤성열|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