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잘먹겠습니다' 다이어트도 잊게만드는 인생메뉴

박정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08.27 22:5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잘 먹겠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잘 먹겠습니다'에서 다이어트도 포기하게 만드는 인생 메뉴가 공개됐다.

2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잘 먹겠습니다'에는 김태우 유승옥 현주엽 걸그룹 소나무의 나현이 출연해 다이어트 중에도 포기 못한 인생메뉴를 공개했다.


가장 먼저 공개된 인생메뉴는 김태우의 숯붗에 구워먹는 목살 닭갈비였다. 김태우는 닭목살 양념·소금구이 먀약치즈뚝배기 파김치볶음밥 닭목살숯불구이 일본식찰떡 된장찌개를 주문했다. 한남동에 위치한 이 곳은 최화정 정우성 비 김태희 등 연예인들의 단골 음식집으로도 유명했다.

숯불 냄새가 퍼지자 김태우의 소속가수 키스는 왜 자신은 안데려갔냐 서운해 했다. 옆자리에 앉은 현주엽은 한입을 먹기 위해 안절부절 했다. 결국 한입을 걸고 홍윤화와 현주엽의 엉덩이 밀치기 경기가 성사됐다. 홍윤화는 기대감을 드러내며 자신있게 경기에 임했고 현주엽은 한방에 나가떨어졌다. 김태우는 자신의 히트곡 사랑비를 개사해 "닭목살 숯불구이 내려와" 노래를 부르며 홍윤화에게 쌈을 입에 넣어 줬다.

감태우의 숯불 목살 닭갈비는 딘딘의 선택을 받았다. 딘딘은 "이성친구와함께 가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현주엽은 끝내 소나무 개인기를 선보여 딘딘에게서 한입을 얻는데 성공했다.


현주엽은 평양식불고기5인분 평양냉면 공깃밥 메밀면사리를 주문했다. 현주엽은 할아버지부터 자식까지 4대가 모두 좋아하는 집이라고 자신있게 추천했다. 현주엽은 "가족들 모두 1인당 3~4인분 씩 먹는다"고 대식가 가족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현주엽은 아버지로부터 배운 비법 소스 제조에 들어갔다. 현주엽은 말하는 것도 잊은 채 고기 흡입에 나섰다. 김태우는 열심히 옆에서 고기를 구워주며 고기 한점을 먹을 기회를 엿봤다.

소나무 나현은 영화 부산행의 좀비 연기를 선보여 한입만 찬스에 성공했다. 이원일 셰프 홍윤화 이지혜까지 3인이 추가 주문을 했다. 셋은 현주엽의 비법대로 불고기를 맛보고 연신 맛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원일 셰프는 "냉면 위에 올라간 고명으로 육수를 알아볼 수 있다"며 냉면 팁을 공개했다.

유승옥은 일주일에 두세번은 방문하는 금호동 낙지 전.볶.탕을 추천했다. 낙지전골 낙지볶음 낙지탕탕이가 유승옥 앞에 놓여졌고 게스트들은 감탄했다. 유승옥은 "낙지는 지방이 없다"고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유승옥은 낙지 머리를 잘라 먹물을 육수에 풀었다. 홍석천은 유승옥의 낙지 전.볶.탕을 선택했다. MC 조세호는 "동족 학살 아니냐"고 놀렸다.

마지막 요리는 나현이 소개한 신천 소곱창모둠구이 천엽 생간이었다. 김태우는 음식이 등장하자마자 폭풍 개인기를 선보여 웃음을 줬다. 나현은 천사가루라고 불리는 특제양념가루를 곱창에 뿌렸다. 나현은 간에 천엽을 싸서 먹으며 "아삭거리는 맛이 있다"고 자랑했다. 이원일 셰프는 생간 맛을 "곤약과 묵의 중간 맛"이라고 표현했다.

나현의 곱창은 키스의 선택을 받았다. 홍석천은 특별히 키스와 자리를 옮겨 함께 곱창집에 온 기분을 맛보게 해줬다. 키스는 "가루를 듬뿍 뿌려도 맛있다"고 말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