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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캡처 |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 도미닉 오브라이언이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암기 방법을 소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서는 기억력 챔피언 도미닉 오브라이언이 출연했다.
도미닉은 본인만의 여정 기억법을 소개했다. 단어에 이야기를 부여해 이미지화 시키는 방법이었다. 멤버들은 여정 기억법을 응용해 단어 30개 외우기에 도전했다. 도미닉은 챔피언답게 가장 먼저 암기를 끝내고 복습을 시작했다.
하석진이 야심 차게 도전했으나 순서대로 외워야 한다는 규칙을 어겨 탈락했다. 전현무는 화를 내며 암기에 돌입했다. 뒤를 이어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전현무 타일러 하석진 이장원 주우재)들의 도전이 잇달았고 거듭된 실패 끝에 하석진이 성공했다. 도미닉은 "단어와 단어를 연결해서 외워야 하는 것이 키워드"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미닉은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 기억법을 소개했다. 이름과 비슷한 단어로 파일링 해 이름을 기억한다는 것. 도미닉은 전현무를 매달려 있는 소에 연상해서 기억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뇌섹남들은 유명한 위인 사진을 보고 이름 맞히기에 도전했다. 김지석은 에디슨, 제인 에어 등 아는 이름을 총동원했으나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상식이 풍부한 전현무와 하석진이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숫자를 암호화하는 도미닉만의 스터디 기억법도 함께 공개됐다. 난독증이었던 도미닉을 지금의 자리에 오르게 해준 방법이었다. 도미닉은 각자의 숫자에 알파벳을 대입해 이미지하는 법을 알려줬다.
도미닉은 순간 연상법에도 강한 면모를 보였다. 도미닉을 사진을 보고 사진에 대한 문제를 푸는 문제에서 다른 뇌섹남들이 놓친 부분을 정확하게 기억했다. 하석진은 도미닉 기억법을 극찬하며 "다음주에도 기억할 것 같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는 화려한 의상의 댄서들이 나타나 똑같은 춤을 선보였다. 뇌섹남들은 두 춤에 다른 점을 찾기 위해 눈이 빠져라 댄서들을 관찰했다. 뇌섹남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자 도미닉이 나섰다. 도미닉은 무심히 뇌섹남들의 도전을 지켜보다 하나둘 정답을 맞혀나가 놀라움을 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