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뇌섹남' 수능만점 비법 대방출..EBS 안부러운 교육예능

박정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08.1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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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캡처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 수능 만점 비법이 공개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서는 '수능 D-100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수능 만점자들의 공부 비법이 공개됐다. 2016년 수능 만점자 고나영 서유리 정민건 학생은 저마다의 공부 비법을 털어놨다. 정민건 학생은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복습이 중요하다"며 "특히 2017년 수능은 학률과 통계가 중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정민건 학생은 빼곡히 적힌 고등학교 시절의 플래너를 공개했다.

서유리 학생은 질문, 복습할 부분을 알기 쉽게 포스트 잇에 붙여 표시했다. 서유리 학생은 "공부를 하고 싶은 내용은 미리 앞표지에 써놨다"며 "자신만의 특화된 방법으로 요약할 것"을 말했다.

수능 만점자들도 문제풀이 앞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뇌섹남들은 수리 과학 영어 국어 등 수능 키워드에 맞춰 문제를 풀었다. 수능 만점자들은 야심차게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끈기를 가지고 끝까지 남아 문제를 푸려고 노력했다.


박경은 수능 만점자들을 제치고 문제를 독점해 감탄을 샀다. 박경이 연달아 고난도 문제를 맞히자 김지석은 '박경 수능 보내기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전현무와 이장원은 한술 더 떠 "100일 만에 서울에 보내자"고 말했다. 고나영 학생은 "배웠던 공식을 응용해서 푸는 만큼 다양한 접근법을 습득 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문제를 푼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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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캡처


이어 제작진이 섭외를 위해 1년간 공들인 초특급 게스트가 공개됐다. 해외 공연일정으로 빠진 박경대신 주우재가 뇌섹남으로 합류했다. 뇌섹남들은 맷 데이먼 등 각종 스타로 추측했다.

공개된 게스트는 바로 '기억력 챔피언쉽' 8연패를 한 세계 최고 기억력의 대가 도미닉 오브라이언이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기억력 챔피언쉽'은 총 10가지 종목으로 나눠 3일동안 열리며 장기기억과 단기기억을 암기하는 대회다.

카드 2808장을 한번에 외우는 두뇌답게 도미닉은 침착했다. 실력 검증을 위해 트럼프 카드 52장을 외우는 미션이 주어졌고 도미닉은 각종 뇌섹남들의 방해에도 굳건히 카드를 외웠다.

1분42초라는 시간 동안 52장을 외우는데 성공한 도미닉은 자신만만하게 암기를 해나갔고 모두 맞히는데 성공해 뇌섹남들을 경악시켰다. 도미닉은 "각각의 카드에 코드를 매겨 이미지화 해서 외운다"고 설명했다.

도미닉은 "훈련을 통해 블랙잭을 암기해 2000만 달러를 3000만으로 불렸다"며 라스베이거스 13개 카지노에서 입장금지를 당한 사연을 털어놨다.다음 검증으로는 4호선 노선도 암기가 주어졌다. 전현무는 4호선 노선도를 받아들고 "한국인도 어렵다"고 하소연했으나 도미닉은 어려운 발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성공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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