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이종석, 현실로 왔다..제2막 시작 알린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6.08.0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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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만화를 찢고 나온 이종석이 현실로 나왔다. 이제 어떤 일이 벌어질까.

3일 오후 MBC 수목드라마 'W'(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 제작 초록뱀미디어) 측은 이날 5회 방송에 앞서 극중 남자 주인공 강철(이종석 분)의 하이라이트 신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사진에서 강철은 비를 맞으며 도로에 서 있다. 지난 4회 방송에서 자신이 웹툰 속 인물임을 알게 된 강철은 자신을 제외한 모든 것이 멈춘 상황을 마주했다. 그리고 자신을 향해 빛을 내뿜는 미지의 프레임을 통해 다른 세계로 점프, 5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같은 상황에서 강철의 빗속 거리 또 다른 사건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웹툰세계에서 현실세계로 처음 도킹한 진정한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강철의 낯섦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강철 역의 이종석은 극중 웹툰 'W' 속 '워너비 이상형'을 표현하며 더욱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 '현실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서점에서 포착된 강철의 모습이 담겼다. 수 없이 쌓여 있는 책을 뒤로한 채 의미심장한 표정을 보여주고 있는 강철, 눈에 한껏 아련함을 장착한 채 복잡하고 미묘한 표정을 짓는 강철의 모습은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도 자유의지를 장착하고 자신이 걸어온 인생을 모두 알게 된 강철이 현실세계에서 어떤 일들을 펼칠지에 대한 궁금증 역시 높아지며 5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사 측은 "이종석은 그야말로 '만찢남'의 그 자체를 보여주며 '이종석=강철'이라는 공식을 성립시켜주고 있다"며 "내가 보는 만화 책의 주인공이 튀어 나왔을 때의 그 놀라움을 대입해 오늘(3일) 방송될 5회를 보는 것도 중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강철이 현실세계로 들어오면서 놀랍고도 새로울 제 2막이 시작된다. 꼭 이번 주 'W-DAY'인 오늘과 내일(4일) 본방사수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한효주 분)가 우연히 인기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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