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아이가다섯' 소유진, 따뜻한 속내..재혼 갈등 해결하나

한아름 인턴기자 / 입력 : 2016.07.2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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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TV'아이가다섯'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소유진이 따뜻한 속내로 모두를 흐뭇하게 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에서는 안미정(소유진 분)이 이상태(안재욱 분) 전 부인의 기일을 챙기겠다고 결심했다.


이날 안미정은 시댁 어른인 오미숙(박혜숙 분)과 이신욱(장용 분)의 가게를 찾아갔다.

안미정은 시어른들에게 "혹시 수와 빈이의 생일은 언제냐"고 물으며 조심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이어 안미정은 "수와 빈 엄마 기일은 언제냐"고 말하며 시어른들을 당황 시켰다.

안미정은 "얼마 전에 수와 우영이가 놀림을 받고 싸움을 했다. 그래서 싸운 친구 엄마가 일하는 마트에 갔는데 수랑 빈이 외할머니(송옥숙 분)가 애들을 용서해달라고 대신 일을 하고 있더라"라고 말하며 기일을 챙기려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안미정은 "사실 두 분이 아래층으로 이사 오고 부담스럽기도 했는데 정말 감사했다. 그 댁에도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 보니까 수랑 빈이 엄마 기일도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속깊은 마음을 전했다. 이에 오미숙과 이신욱은 새 며느리에 대한 깊은 호감을 드러내며 기뻐했다.

한편 모순영(심이영 분)은 술에 취해 여배우와 함께 집에 온 이호태(심형탁 분)의 모습에 화가 났다. 모순영은 이호태에게 국 없이 김치랑 김만 아침상에 내놓으며, 소심한 복수를 했다.

또 김상민(성훈 분)은 이연태(신혜선 분)에게 다시 반지를 건네며 사랑을 확인했다. 김상민은 "앞으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이 반지 빼지 마. 반지 뺄 일 내가 다시는 안 만들게"라고 진심 어린 약속을 전했다.

이에 이연태도 "걱정 마요. 앞으로 두 번 다시 내가 먼저 반지 빼는 일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견고한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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