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세계 난민의 날' 맞아 국무부 방문

김지연 영어뉴스에디터 / 입력 : 2016.06.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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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난민의 날 기념 행사에 참석한 안젤리나 졸리와 존 케리 국무부 장관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이자 UN 난민 기구 특사인 안젤리나 졸리가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난민 문제에 대해 입을 열었다.

미국 연예매체 저스트 자레드(Just Jared)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워싱턴의 미 국무부를 방문한 안젤리나 졸리가 연단에 섰다.


올해 41살인 안젤리나 졸리는 현재 UN 난민 기구 특사를 맡고 있으며 이 날 난민 사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존 케리 국무부 장관을 접견했다.

그녀는 연단에서 "나는 사람들이 현재 6500만명의 사람들이 충돌에 의해 난민이 되었다는 점을 알고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간과하거나 외면할 수 없는 전쟁의 세상에 직면하고 있다. 이 문제를 간과하고, 등을 돌리는 것은 순진하고, 무책임하고, 위험한 일이 될 것이다"라고 청중들에게 말했다.

또 졸리는 "우리에게는 매우 분명한 선택이 놓여져 있다. 지금처럼 난민발생과 불안이 높아지는 상황을 가만히 지켜보던지 아니면 다른 나라들과 함께 힘을 모아 구호와 정착을 넘어서 해결책, 안정, 귀환에도 초점을 맞추는 새로운 방법을 찾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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