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권현상 "이요원 결혼생활 부러워..결혼계획은"(인터뷰)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박현우 역 권현상 인터뷰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05.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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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현상/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권현상(35)이 결혼 계획에 대해 "정말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권현상은 17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권현상은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출연진의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부러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7일 종영한 '욱씨남정기'에서 러블리 코스메틱 마케팅 본부 대리인 박현우 역을 맡았다.

권현상은 "(김) 선영이 누나도 그렇고 (이)요원이 누나도 그렇고 자식들이 있다. 육아 얘기를 하시면 저랑 (황)보라는 소외감이 들었다. 가끔 부럽기도 하고 '난 언제 가려나' 싶었다. (윤)상현이 형은 늦게 가셨으니까 위안이 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권현상은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고 털어놨다. 권현상은 "여자친구가 정말 없다. (여자친구와) 헤어진 지 꽤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상형에 대해선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면서도 "현명한 여자를 좋아하는데 이상형이라고 하기엔 그렇고 만났을 때 느낌이 통하는 사람과 잘 맞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권현상은 과거에는 35살 전에 결혼하고 싶었지만 이미 시기를 놓쳤다며 웃었다. 그는 "어렸을 때 목표는 35살 전에 하고 싶었는데 어느새 넘어갔다. 이제는 모르겠다. 이제 가고 싶다는 생각도 안 들고 정말 모르겠다. 어머니께서는 직접적으로는 안 하시는데 눈치를 주신다 '가야지' 이런 얘기는 안 하시지만 비슷한 뉘앙스로 장난스럽게 말하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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