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포토에세이 출판사 "반품사태 정황 파악중"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6.04.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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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포스터 /사진=태양의 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태양의 후예' 포토에세이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측이 반품 사태와 관련해 "정황을 파악 중이다"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25일 오후 위즈덤하우스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온라인 커뮤니티, SNS를 통해 '태양의 후예' 포토에세이 반품 사태가 있었다는 것을 오늘(25일) 오전 알게 됐다. 현재 반품 사태와 관련해 정황을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태양의 후예' 포토에세이를 판매 중인 서점, 온라인 사이트에서 출판사(위즈덤하우스)에 공식적인 반품 요청이나 품질 관련 문의가 들어오지는 않았다"며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품질 문제가 거론됐다. 인쇄상 오류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어, 이와 관련해 회사 측에서 정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각에서 책에 실린 사진 일부가 인쇄상 오류가 있었다고 주장하는데, 이 또한 파악 중이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현재까지 5만 부를 제작, 추가로 1만 부를 제작 중에 있다. 많은 양의 사진을 인쇄하기 때문에 100% 완벽할 수는 없다. 이 문제와 관련, 추후 대책은 회사 차원에서 논의해 볼 문제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내용은 없다. 사태 파악이 먼저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태양의 후예' 포토에세이 일부가 사진의 품질 및 사진과 관련된 내용이 좋지 않다는 지적이 올라왔다. 일부는 고화질이라던 사진 일부는 인쇄가 제대로 되지 않고, 불순물이 묻어있다는 불만을 제기했다. 구매한 포토에세이를 반품했다며 인증사진을 게재한 네티즌도 있었다.

한편 '태양의 후예' 포토에세이는 지난 14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스틸 사진(약 240장) 및 비하인드컷(약 50장) 등과 명대사, 명장면 등을 담은 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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