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 비스트 탈퇴 후 솔로행보.."5인 멤버들과 성격차"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4.1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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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승 / 사진=스타뉴스


장현승이 결국 비스트를 탈퇴했다. 남은 멤버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은 5인 체제로 팀을 이어나간다. 소속사 측은 "서로 다른 음악적 견해에서 시작된 성격차이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19일 오후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소속사 측은 "금일을 기점으로 멤버 장현승이 팀을 탈퇴하고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 총 5인 체제로 팀을 재정비합니다. 장현승은 앞으로 비스트의 멤버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 개인 음악작업에 전념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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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스트 / 사진=스타뉴스


큐브 측은 장현승의 탈퇴 이유로 다른 멤버들과의 성격차를 꼽았다. 소속사 측은 "장현승과 5인 멤버는 서로 다른 음악적 견해에서 시작된 성격차이로 팀 활동에 대한 발전적 변화를 사측과 꾸준히 상담하고 논의해 왔습니다"라며 "이후 멤버 전원 오랜 심사숙고 끝에 장현승과 합의 결별하고 팀을 재정비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비스트는 7년 여간 팬들과 정상을 향한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때문에 이번 결정은 멤버와 회사, 모두에게 쉽지 않았습니다"라며 "5인 체제로 변화한 비스트는 흔들림 없이 2016년 발표예정인 새 음반 준비와 국내외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서로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비스트와 장현승을 위해 꾸준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장현승은 올해 초 태도 논란에 휩싸이며 탈퇴설까지 불거졌다. 그런 가운데 장현승과 큐브측이 지난 2월 공식사과를 하며 문제가 일단락 되는 듯했다. 하지만 장현승은 결국 팀에서 탈퇴하며 솔로로 활동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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