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슈주 강인, 듀엣곡 '울지마 인마' 29일 발표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6.04.1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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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공연세상


가수 김장훈이 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과 입을 맞췄다.

19일 소속사 공연세상에 따르면 김장훈은 오는 29일 낮 12시 강인과 부른 신곡 '울지마 인마'를 발표한다.


'울지마 인마'는 씨스타의 '애처럼 굴지마', 에이핑크의 '굿모닝 베이비', 케이윌의 '촌스럽게 왜이래' 등을 작곡한 텐조와 타스코의 곡으로 경쾌한 리듬에 힐링이 되는 희망적인 노랫말의 곡이다.

공연세상 측은 "용기와 위안이 필요한 지금의 시절에 맞게 경쾌한 리듬에 희망적인 노랫말의 곡"이라고 소개했다.

김장훈은 "우연히 '복면가왕'을 보다가 강인의 무대를 보았다"며 "첫 번째로 너무 좋은 음색과 가창력에 놀랐고 12년 만에 처음 부르는 솔로 완창이라는 설명을 할 때 강인의 젖은 눈을 보고 순간 울컥했다. 마침 준비하고 있는 곡이 형과 동생이 삶에 대해 서로 주고 받으며 얘기하고 서로 위로해주는 노랫말이라 강인과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강인도 "함께 하자는 전화를 받고 너무 기뻤다"며 "곡을 들었을때 그냥 내 노래구나라는 생각이 들며 무조건 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룹이 아닌 첫 음악활동에 무척 설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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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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