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은 윤아앓이..'무신조자룡' 동시간대 1위 '돌풍'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6.04.0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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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드라마 '무신조자룡' 속 윤아의 모습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중국 드라마 '무신조자룡'으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3일 중국 호남위성 TV를 통해 방송을 시작한 윤아의 중국 첫 드라마 '무신조자룡'은 방송 첫날 전국 시청률 1.73%를 기록, 동시간대 위성 채널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중국에서 전국 시청률 1% 돌파는 성공한 프로그램이자 인기작으로 평가받는 척도로, 현지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윤아의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했다.

드라마 '무신조자룡'은 중국 소설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영웅 조자룡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극이다.

중국 동한 말년을 배경으로 개성 강한 인물들이 펼치는 전쟁, 사랑,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윤아는 빼어난 미모와 명랑한 성격을 가진 여주인공 '하후 경이' 역으로 출연, 조자룡을 사랑하지만 이후에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조자룡임을 알고 혼란을 느끼는 캐릭터로 열연 중이다.

'무신조자룡'은 방송 전부터 한국 톱스타 윤아와 중국 톱배우 린겅신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중국 유명 감독 딩양궈 감독과 궈젠용 무술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무신조자룡'은 총 60회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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