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차예련, 긴 침묵 끝 열애 인정 "시작하는 단계"(종합)

이다겸 기자 / 입력 : 2016.03.2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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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예련(왼쪽)과 주상욱(오른쪽)/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주상욱(38)과 차예련(31)이 긴 침묵을 깨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주상욱 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주상욱과 차예련이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오랜 시간 함께 촬영하며 가까워졌고, 드라마가 종영한 최근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시작했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차예련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화려한 유혹' 종영 후 좋은 감정으로 만나게 됐다"라며 "드라마가 종영한 지 얼마 안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라고 밝혔다.

양 측 소속사는 열애설이 불거진 후 '확인 중'이라는 답변을 내놓다가, 약 5시간 만에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주상욱 소속사는 "배우 본인에게 확인하는 과정이 지연돼 공식 입장이 늦어졌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지난 22일 종영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호흡을 맞췄다. 작품 속에서는 집안의 반대로 결실을 맺지 못했지만, 현실에서는 커플이 됐다.


한편 주상욱은 1998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다. 이후 SBS '자이언트', '미녀의 탄생', KBS 2TV '굿 닥터'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모델 출신인 차예련은 지난 2005년 영화 '여고괴담 4-목소리'로 연기자 데뷔를 했다. 그는 MBC '황금무지개',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영화 '퇴마:무녀굴',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에 출연하면서 안방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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