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세훈, 한중 합작영화 '캣츠맨' 서울서 촬영 시작

[배문주의 ★차이나]

배문주 중국뉴스 에디터 / 입력 : 2016.03.2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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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왼) 세훈(오) /사진출처=영화 '캣츠맨' 웨이보


그룹 엑소(EXO)의 세훈이 본격적인 영화 촬영에 돌입했다.

지난 24일 중국 연예계 관련 인사는 웨이보(SNS)를 통해 "영화 '캣츠맨'(아애묘성인)이 21일 서울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관련 인사에 따르면 세훈은 "반인반묘 역은 연기에 대한 도전이다. 고양이로 변신했을 때는 말을 많이 할 수 없어서 눈빛 연기로 감정을 전달해야 한다. 그래서 이전부터 고양이를 관찰하고 따라 했다. 오랫동안 열심히 연습했다"고 영화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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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오천, 박희곤, 세훈 /사진출처=영화 '캣츠맨' 웨이보


'캣츠맨'측 역시 지난 23일 웨이보에 크랭크인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세훈은 중국 여배우 오천(우첸)과 함께 슬레이트 보드를 들고 있다.

'캣츠맨'은 사람이면서 고양이인 반인반묘(半人半猫)의 남자와 솔직하고 씩씩한 여성 앱(APP) 개발자의 기묘한 동거를 다룬 로맨틱 판타지 영화다. 세훈은 남자 주인공 양거역을 맡았다. 여주인공은 중국 신인 여배우 오천이 낙점됐다.

이제 막 첫발을 뗀 '캣츠맨'은 내년 초 중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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