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황치열 /사진출처=중국 '나는 가수다' 웨이보 |
가수 황치열이 중국 '나는 가수다 시즌 4' 가왕전 듀엣 파트너로 배우 송중기를 희망했다.
황치열은 지난 11일 방영된 중국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에서 감미로운 발라드를 선사했다. 황치열의 차례가 되자 중국 관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손 하트와 뜨거운 함성으로 황치열을 반겼다.
이날 황치열은 신승훈의 명곡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을 리메이크해 불렀다. 애절한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500인의 청중평가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황치열은 9차 경연에서 4위에 오르며 가왕전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갔다.
한편 황치열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함께 하고 싶은 가왕전 듀엣 파트너로 송중기를 꼽아 화제를 모았다. 그는 "송중기는 나와 닮은 구석이 많다. 둘 다 홑꺼풀이고 (인터뷰 당시) 군복을 입었다. 만약 정말로 송중기와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다면 영광일 거다"라고 밝혔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송중기가 오면 노래 실력이 어떻든 무조건 1위지" "두 한류 스타의 만남인가" "꿈에서라도 만나고 싶은 송중기" "상상만 해도 환상적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일한 외국인 가수이자 한국가수로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 첫 회부터 출연한 황치열은 중화권 톱가수들과의 불꽃 튀는 경연에서도 매번 상위권을 유지하고 '황쯔리에(黃致列)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