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씨, 4월13일 日데뷔 음반 발표+리얼리티 출연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6.03.0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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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큐브 엔터테인먼트


신예 걸 그룹 씨엘씨(장예은 SORN 오승희 장승연 최유진 엘키 권은빈)가 일본 데뷔 음반을 발표한다.

4일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씨엘씨는 오는 4월 13일 일본에서 첫 번째 미니음반 '하이힐'(High Heels)를 발매하고, 공식적인 데뷔 첫 일본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음반에는 씨엘씨의 국내 데뷔곡 '페페'(PEPE)와 '첫사랑', '궁금해'를 비롯해 최근 컴백 타이틀곡으로 선보인 '예뻐지게' 등 총 4개의 국내 대표곡들이 일본어로 번안돼 수록된다.

또 일본 내 큰 반향을 일으킨 팝스타 카일리 미노그(Kylie Minogue)의 레트로 댄스곡 '아이 슈드 비 소 럭키'(I Should be so Lucky)를 씨엘씨만의 감성으로 커버, 보너스로 담을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씨엘씨는 일본 아이돌 제작 시스템에 발 맞춘 현지화 전략에 집중, 일본 내 한류 시장을 이끌 차세대 기대주로 톡톡한 활약을 펼치겠다는 각오다"고 전했다.


씨엘씨는 일본 케이블 채널 '카와이안TV'(Kawaii-an TV) 통해 지난 해 국내 방송된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뷰티풀 미션'(Beautiful Mission)의 현지 방송을 확정, 오는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카와이안 TV'는 유명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출연 중인 일본의 아이돌 전문 채널로, 현지 음악 팬들의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는 방송이다.

이 채널에 한국 아이돌 컨텐츠가 전파를 타는 것은 씨엘씨가 처음이다.

한편 씨엘씨는 지난 달 29일 미니 3집 '리프레시'(REFRESH)를 국내 발표했다. 홍콩 출신 엘키(ELKIE)와 엠넷 '프로듀스 101' 출연 중인 권은빈을 영입, 7인조로 팀을 재정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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