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 22·23대 가왕 등극..2연승 행진(종합)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6.02.14 18:34 / 조회 : 14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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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의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가왕 자리를 지키며, 22대 가왕에 이어 23대 가왕 타이틀도 가져갔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22대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이하 '음악대장')과 함께 23대 가왕에 새롭게 도전하는 출연자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결국 '음악대장'은 가왕 결정전에 올라온 '작년에 왔던 각설이'(이하 '각설이')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음악대장'은 이날 방송에서도 역대급 무대를 선보이며 판정단 및 방청객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그는 전인권의 '걱정 말아요 그대'를 선곡, 이전에 불러 화제를 모았던 '라젠카 세이브 어스'와는 또 다른 부드러운 음색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여기에 곡의 말미에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과시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결국 '음악대장'이 '각설이'를 물리쳤다. 그는 "이렇게 좋은 결과 나와서 정말 행복하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내 복면을 벗게 된 '각설이'의 정체는 가수 테이였다. 테이는 정체를 공개하고 "작년에도 왔는데 올해도 또 오게 됐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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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더불어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반전 인물들의 정체가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2라운드에서는 틴탑 니엘, 안소미가 복면을 벗고 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가장 먼저 복면을 벗게 된 '장가가는 갑돌이'의 정체는 그룹 틴탑의 니엘이었다. 니엘은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를 부르며 1라운드와는 180도 다른 매력을 뽐냈다.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여유까지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R&B 소울이 느껴졌지만 '인생 모 아니면 도'와의 대결에서 간발의 차로 패했다.

이후 정체가 공개된 인물은 개그우먼 안소미였다. 그는 '사랑의 청사초롱' 복면을 쓰고 2라운드에서 마음과 마음의 '그대 먼 곳에'를 부르며 애절한 음색을 과시했다. 그러나 '각설이'에게 21 대 78로 패하게 됐다.

이로써 니엘, 안소미를 각각 꺾은 '모 아니면 도'와 '각설이'가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만났다.

먼저 무대에 오른 '모 아니면 도'는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을 선곡해 잔잔하면서도 아름다운 무대를 완성했다. 이후 '각설이'가 무대에 서 임세준의 '오늘은 가지마'를 열창했다. 그 결과 65 대 34로 '각설이'가 이겼다. 이에 '모 아니면 도'는 복면을 벗었고 가수 조관우로 정체가 밝혀졌다. 이미 김구라 등 판정단이 그를 예측했던 터라, 조관우가 복면을 벗자 모두 그를 박수로 맞았다.

하지만 '각설이'의 정체였던 테이는 결국 '음악대장'의 가왕 자리를 뺏지 못해 아쉬움을 삼켜야만 했다. 앞으로 '음악대장'이 가왕 자리를 또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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