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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탁해요, 엄마'(왼)와 '내딸, 금사월' 포스터/사진=KBS, MBC |
KBS 2TV '부탁해요, 엄마'가 주말극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MBC '내 딸, 금사월'이 0.6%포인트 차로 2위를 차지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부탁해요, 엄마'은 35.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나타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31.1%보다 4.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이날 방송된 주말드라마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같은 날 방송된 '내 딸, 금사월'은 34.9%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30.5%보다 4.4%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
이처럼 '부탁해요, 엄마'와 '내 딸, 금사월'은 단 0.6%포인트의 근소한 시청률 격차를 보이며 접전을 벌였다. '부탁해요, 엄마'가 14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유종의 미를 거둘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엄마'는 21.1%, KBS 1TV 대하드라마 '장영실'은 10.9%의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또한 SBS '애인있어요'는 5.2%, 첫 방송된 SBS '그래, 그런거야'는 4.0%를 각각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