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사진=스타뉴스 |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SBS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 캅2'에 출연한다.
손담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3일 스타뉴스에 "손담비가 '미세스 캅2'에 출연한다. 현재 세부 사항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다.
SBS 관계자 역시 "손담비가 '미세스 캅2'에 출연한다"라고 말했다.
손담비는 '미세스 캅2'에서 경찰 신여옥 역을 맡는다.
손담비는 '미세스 캅2' 출연으로 지난해 9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유미의 방' 이후 반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게 됐다.
앞서 손담비는 지난 2007년 싱글 앨범 'Cry Eye'로 가수로 데뷔했지만 SBS '드림', MBC '빛과 그림자', 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 '유미의 방'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최근에는 KBS 2TV 설 특집 예능드라마 '기적의 시간 : 로스타임'에서 주연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한편 '미세스 캅2'는 '애인 있어요' 후속으로 오는 3월 5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