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캡처 |
배우 정상훈과 백주희가 나이를 속였다고 고백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금의환향' 특집으로 꾸며져 황정민, 김원해, 정상훈, 백주희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백주희에게 "프로필을 봤는데 나이가 나오지 않더라. 몇 살이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백주희는 대답을 주저하다 정상훈을 가리키며 "76년생 동갑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정상훈은 프로필에 78년생이라고 나와있던데?"라고 물었고, 당황한 정상훈은 "처음에 회사에서 '이 나이보다는 2살 정도 적게 하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해서 그랬다"라고 순순히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