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 '라스' 하니, 김준수 배려에 시청자도 '흐뭇'

이다겸 기자 / 입력 : 2016.01.14 06:30 / 조회 : 4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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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걸 그룹 EXID 하니가 남자친구 김준수를 배려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심(心)스틸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숙, EXID 하니, 곽시양, 황제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 초반부터 단연 관심을 모은 출연자는 지난 1일 남성 그룹 JYJ 김준수와 열애를 공식인정한 하니였다. 평소 털털한 성격을 가감 없이 보여주던 하니도 이날만큼은 긴장감을 숨길 수 없는지 초조한 모습으로 게스트석에 앉았다.

하니는 "솔직히 겁이 났다"고 했다. 무명시절을 거쳐 이제 막 빛을 보려고 할 때 열애 사실이 공개된 만큼 멤버들에 대한 미안함도 있었을 터다. 그래도 하니는 "아무 말도 안 하는 것은 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해 방송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하니는 MC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조심스러우면서도 침착하게 대답을 이어나갔다. 김준수의 매력에 대해 묻자 "존경스러운 사람이고, 항상 밝은 에너지를 내뿜는다"라고 말하며 수줍은 듯 미소 짓는 하니의 모습은 연애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풋풋한 커플의 설렘을 느끼게 했다.

또 "'라스' 촬영 전 김준수가 곤란한 상황에 처한 게스트가 나왔을 때 솔직히 물어보면서 이미지를 호감으로 바꿔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더라"라는 하니의 말에서는 김준수에 대한 그의 믿음을 엿볼 수 있었다.

하니는 김준수와 연애를 시작하기 전 고민도 많이 했다고 했다. 아직 연애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따뜻한 조언을 해주는 김준수에게 자연스럽게 마음이 갔다는 그를 누가 탓할 수 있을까.

긴장이 조금 풀리자 하니는 다시 털털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하니는 "별명이 장 트러블이라고 하더라"라는 MC 규현의 말에 "맞다. 팬들이 장 트러블이라고 부른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쉬는 시간에도 구두를 벗고 화장실에 가는 것 같더라라는 질문이 이어지자, "작은 볼일이 좀 급했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니는 이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예의를 갖추면서도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어떤 질문이든 자신의 대답에 김준수가 곤란해지지는 않을까 여러 번 생각하는 그의 모습에서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솔직하면서도 배려심 깊은 하니의 태도는 보는 이들에게까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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