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마지막회 시청률 하락..15.9%로 종영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5.11.1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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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녀는 예뻤다' 화면 캡처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마지막회 시청률이 하락하며 끝을 맺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 마지막 16회는 15.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한 주 전 방송된 15회가 기록한 16.9%보다 1.0%포인트 시청률이 하락했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기록이지만, 다소 아쉬움이 남는 성적이다.


이날 SBS '마을'이 결방한 가운데 KBS 2TV '장사의 신-객주 2015'가 11.3%로 한 주 전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자체최고시청률을 보였다. SBS가 중계한 '프리미어 12 한국 대 도미니카공화국의 경기는 7.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선전, '그녀는 예뻤다'의 시청률 하락에 일조했다.

이로써 '그녀는 예뻤다'는 시청률 20% 돌파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막을 내렸다. 자체최고시청률은 13회가 보인 18.0%로 기록됐다.

이날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는 혜진(황정음 분)과 성준(박서준 분)이 원거리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 딸을 낳아 단란한 가정을 꾸리는 모습을 보이며 해피엔딩을 선보였다. 혜진이 동화작가의 꿈을 이루고 성준이 '모스트' 편집장으로 부임했으며, 하리(고준희 분)도 진정한 호텔리어로 거듭났다. 신혁(최시원 분) 또한 세계적 작가 텐으로서 활동을 이어갔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 후속으로는 정준호, 문정희, 정웅인, 유선 주연의 '달콤살벌 패밀리'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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