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고1 때 코 밑 큰 점 뺐다..어머니 닮았다"

부산=전형화 기자 / 입력 : 2015.10.0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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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잘생긴 외모로 정평 난 배우 이정재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코 밑에 있는 큰 점을 뺐다고 털어놨다.

이정재는 2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 하는 오픈토크-더 보이는 인터뷰'(이하 오픈토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정재는 "어머니께서 코 밑에 큰 점이 있었다"며 "어머니를 닮아서 나도 어릴 적에 코 밑에 큰 점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최근 과거 점 있는 사진이 공개됐었다"며 웃은 이정재는 "어릴 적에는 점이 작았는데 점점 커져서 고등학교 1학년 때 점을 뺐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는 대학교 때 점을 뺐다고 하더라"며 쑥스러워했다.

또 이정재는 "어릴 적에는 왜소했는데 고등학교 때부터 운동을 하면서 점점 근육이 생겼다"며 "고 1 때부터 72~73㎏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픈토크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펼쳐지는 토크 형식의 이벤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 진행한다. 올해는 이정재에 이어 유아인과 전도연이 각각 3일과 4일 관객들 앞에서 진솔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이정재는 '암살'에서 독립군이었다가 배신한 염석진 역할을 맡아 호평을 받아 이날 오픈토크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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