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 김태희에 고백 "죽은사람 질투 싫어"

강소정 인턴기자 / 입력 : 2015.08.27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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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용팔이' 방송화면 캡쳐


'용팔이' 주원이 김태희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에서는 김태현(주원 분)이 한여진(김태희 분)을 깨워 최성훈(최민 분)과 결혼을 약속한 성당에 데려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태현은 한여진에 "이곳에 가장 오고 싶어 했을 거라 생각해서 왔다. 당신이 잃어버린 시간의 끝인 여기서 치유하다 당신세계로 가라"며 이별을 고했다.

이어 김태현은 "내 동생은 한 회장(조현재 분)이 치료해주기로 했다"고 밝혔고, 한여진은 "나쁜 놈, 치료비 해결되니까 내가 부담스러워졌느냐"고 김태현을 질책했다.

김태현은 "맞다. 당신은 나와 다른 세계 사람이다. 잠시 그걸 착각했다"며 성당 문을 향해 나섰다.


이어 김태현은 "그리고 난 죽은 사람 질투하기 싫어"라고 말한 후 성당을 나섰고, 한여진은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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