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 주원과 다정한 채정안에 질투

강소정 인턴기자 / 입력 : 2015.08.2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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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용팔이' 방송화면 캡쳐


'용팔이' 김태희가 주원과 채정안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질투했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에서는 이채영(채정안 분)이 깨어난 김태현(주원 분)의 병실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채영은 김태현에 "날 살리려고 그랬다는 건 알지만 괘씸하다"며 투정부리듯 김태현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채영은 "나 살린 거로 '퉁'칠테니 내가 너 살린 건 갚아라"며 "내가 이 병원 의사 몽땅 동원해서 너 살려낸 거다"라며 은근슬쩍 김태현의 손을 잡았다.

이에 김태현은 "어떻게 갚든 이건 진짜 아닌 것 같다"고 웃으며 이채영의 손을 치웠고, 유리창 너머로 둘을 지켜보던 한여진(김태희 분)은 둘 사이를 의심하며 질투했다.


이어 한여진의 상태를 둘러보고 온 수간호사(오나라 분)는 불친절한 한여진의 태도에 김태현에게 "한여진 씨한테 뭐 잘못했느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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