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2013년, 원인불명 무릎통증 겪었다"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8.2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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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최다니엘(29)이 2013년에 원인불명의 무릎통증으로 고통 받았던 경험을 털어 놓았다.

최다니엘은 20일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치외법권'(감독 신동엽·제작 휴메니테라 픽쳐스) 인터뷰에서 "2013년 정도에 원인불명의 무릎통증으로 활동이 원활하지 못했다"며 "이제는 많이 나아졌고, 이번 작품을 하면서 자신감도 얻었다"고 말했다.


최다니엘은 "움직이면 아프고, 검진을 받아보니 무릎에 물이 찼다고 하더라"며 "병원에서도 이유를 모르고, 그냥 자가면역질환이라고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 1년 정도 심해서 활동이 힘들었는데, 이제는 치료도 받으면서 많이 좋아졌다"며 "이번 영화에서 액션신이 많았는데, 스태프의 배려로 무사히 마쳐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몸치이기도 해서 액션에 두려움이 있었는데, 한번 하고 나니 이젠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다음엔 또 액션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치외법권'은 대한민국 1, 2위를 다투는 자타공인 '또라이'들의 만남을 그린 작품이다. 또라이로 낙인찍힌 두 형사가 최악의 범죄조직 보스를 잡으라는 명령을 받고 펼치는 통쾌한 액션을 그렸다.


최다니엘은 여자만 봤다하면 일단 들이대고 보는 강력계 형사 유민 역을 연기했다. 유민은 경찰대 수석 졸업의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이지만 자신이 해결한 사건의 피의자들에게 간통으로 고소당할 위기에 처하는 형사계의 카사노바다.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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