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사진=이정호 인턴기자 |
걸그룹 f(x)를 탈퇴한 설리가 영화로 복귀할 지 관심이 쏠린다.
13일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가 '장미:나의 엄마 그녀'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며 "하지만 출연 유무에 대해선 말할 단계가 아니다. 신중하게 검토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장미:나의 엄마 그녀'는 20대와 중년을 오가는 로맨스를 다룬 작품. 제2의 '건축학개론'으로 불리고 있다. 앞서 송윤아가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f(x) 탈퇴 이후 연기에 집중하기로 밝힌 설리가 '장미:나의 엄마 그녀'에 출연하게 되면 빠르면 내년엔 연기자 설리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장미: 나의 엄마 그녀'는 조석현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하반기에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