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오대규, 하희라에 "최종환 찾았다, 결혼했다"

정송연 인턴기자 / 입력 : 2015.08.0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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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여자를 울려' 캡쳐


'여자를 울려' 오대규가 하희라에게 최종환을 찾았다고 말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박상훈)에서 강진명(오대규 분)은 형수 나은수(하희라 분)에게 죽은 줄 알았던 형 강진한(최종환 분)을 찾았다고 밝혔다.


강진명은 죽은 줄 알았던 형 강진한이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붕어빵 장수가 되어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음을 알았다. 먼발치에서 강진한이 장사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온 강진명은 강진한이 이미 다른 여자와 결혼을 했다는 것까지 확인했다.

집에 돌아온 강진명은 나은수에게 "형을 찾았다"고 털어놨다

나은수는 흥분한 채 "정말이냐. 가서 봤냐. 서방님을 알아봤냐"고 물었다.


강진명은 "먼발치서 그냥 보고 왔다"면서 "형이 혼자 있는 게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나은수는 깜짝 놀랐다.

강진명이 "이제부터 정말 훨씬 더 복잡해질 것 같다. 형만 데려올 순 없잖냐"고 말하자 나은수는 당황하며 "그게 무슨 말이냐. 난 아들을 낳고 25년 간 이 집안 며느리로 살았다"고 말했다.

강진명은 "하지만 지금의 아내는 형수님이 아내다. 형수님이 형을 만난 건 채 1년이 안 되는데 지금의 아내랑은 20년을 살았다고 한다. 이 집안 아들로 돌아온다고 해서 지금의 아내를 버리고 오겠냐"며 나은수에게 설명했다.

나은수는 "말도 안 돼"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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