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국해성, 패배 속에서도 빛난 강렬한 활약

잠실=김지현 기자 / 입력 : 2015.08.01 21:30 / 조회 :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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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해성.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베어스 국해성이 공수에서 강렬한 활약을 펼치며 눈도장을 찍었다.

국해성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서 7번 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비록 팀은 3-7로 패배했지만 국해성의 활약은 빛났다.

국해성은 지난달 28일 1군에 등록됐다. 지난 4월달 1군에서 3경기를 소화한 뒤 약 3개월 만에 기회를 얻은 것. 지난달 28일 한화전서 대타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국해성은 전날 경기서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기록하면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그리고 이날 국해성은 타석과 수비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팬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다.

국해성은 0-1로 뒤진 2회말 1사 3루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선발 윤성환을 상대했다. 볼카운트 2B-2S서 국해성은 윤성환의 5구째에 방망이를 휘둘렀다. 타구는 투수 쪽으로 원바운드 된 뒤 높이 떴고 그 사이 3루 주자 오재원은 손쉽게 홈을 밟았다. 땅볼로 타점을 올린 것.

두 번째 타석에서도 국해성은 타점을 기록했다. 4회말 오재원과 오재일의 연속 안타로 1사 2, 3루가 된 상황이었다. 국해성은 자신감 있는 스윙으로 희생 플라이를 때려내며 2-2 동점을 만드는 타점을 기록했다.

2-7로 승부가 기운 9회말에도 국해성은 제 몫을 다했다. 선두타자로 나서 2루타를 터트리며 두산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국해성은 허경민의 적시타로 홈을 밟으며 득점을 올렸다.

타석에서 뿐만 아니라 수비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4회초 1사 1루서 박찬도가 스와잭의 5구째를 받아쳤다. 공은 생각보다 멀리 뻗어나갔다. 하지만 국해성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공을 끝까지 쫓았다. 먼 거리를 달린 박찬도는 장타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박찬도의 공을 잡아냈고 스와잭은 국해성을 향해 박수를 치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국해성은 이날 두산이 기록한 모든 득점에 기여하며 타석에서 좋은 집중력을 보였다. 더불어 우익수 자리에서도 안정감을 뽐내며 수비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이날 경기서 가능성을 보인 국해성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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