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창조 "형들과 싸우면 이길 것 같아"(인터뷰)

박한빛누리 기자 / 입력 : 2015.08.08 08:00 / 조회 : 4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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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창조 /사진제공=더스타


틴탑의 또 다른 막내 창조, 그는 요 몇 년 사이에 키가 10cm나 훌쩍 컸다. 키가 큰 만큼 내면도 성장한 것일까? 멤버들 누구보다 성숙했으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인생은 힘들지만 멋있게 살아야 한다고 말하는 창조. 그가 말하는 '인생의 재미'는 무엇일까? 패션 매거진 더스타가 그를 만나봤다.

▶ 틴탑 활동하면서 키가 훌쩍 컸죠?

- 확 컸죠.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한 10cm가 컸어요. 키가 크다보니까 멤버들도 부러워해요.

▶ 키가 커서 ‘이형은 내가 힘으로 이길 수 있겠다’ 하는 멤버가 있다면요?

- 다요. 막내지만 다 이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웃음)

▶ 내면도 많이 성장한 것 같아요?

- 옛날에는 가볍고 저렴한 단어를 많이 썼다면, 지금은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하려고 해요.

▶ 스물한 살 창조가 말하는 인생이란?

- 인생은 힘들지만 멋있게 살아야 한다. 해보고 하고 싶은 것 다 해보고 싶어요. 저는 이 일도 재밌어서 하는 거고 곡 작업에서도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아, 그리고 요즘은 영상편집도 배우고 있어요.

▶ 창조가 말하는 진짜 어른의 모습은 뭐예요?

- 좀 더 쿨한 것. 대범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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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창조 /사진제공=더스타


▶ ‘나이보다 좀 더 들어 보인다’라는 평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요?

- 저는 좋았어요. 방송을 가도 제가 틴탑에서 리더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고, 택시를 타면 “아 회사 끝나고 집에 가시는 것이냐”라고 묻기도 해요. 저는 그게 좋았어요. 어리게 보는 것보다는 차라리 더 편해요.

▶ 일년 전에 ‘더스타’ 인터뷰 할 때에는 본인을 외모 순위 1위로 뽑았어요.

- 진짜요? 지금은 아니에요. 한 네 계단정도 하락했어요. 형들이 관리를 많이 받아서 몸이 좋아진 형도 있고 멋있어진 형도 있고 그래요.

▶ ‘이 부분만 살짝 손대면 외모 순위가 확 올라갈 것 같은데’ 하는 부위가 있나요?

- 턱이요. 하지만 하지는 않을 거예요. 제가 겁이 많거든요. 무서워요.

▶ ‘내가 이것만은 1위다’ 하는 것이 있어요?

- 힘? 몸이 엄청 좋은 건 아닌데 운동을 많이 하다보니까 틴탑에서 힘을 담당하게 되었어요.

▶ 왜 그렇게 운동을 많이 했어요.

- 제가 원래 체구가 많이 왜소했어요. 그래서 화면에 비친 제 모습을 볼 때마다 어깨가 좁아 보이고 머리가 커보였어요. 그래서 운동으로 어깨를 키우자는 생각을 했어요.

▶ 가장 자신 있는 신체부위가 있다면?

- 코요. 오똑하거든요.

▶ 언제쯤 무대에서 옷을 찢고 식스팩을 보여줄 건가요?

- 옛날에 한번 한 적이 있어요. 그때는 마르면 누구나 있는 근육이었어요. 멋모르고 했죠. 나중에 10년 뒤에 진짜 그때까지 몸을 열심히 키운 다음에 할 거예요. 그렇게 꾸준히 운동하고 싶어요.

▶ 남자가 정말 힘을 써야하는 상황은 언제 인 것 같아요?

- 여자가 곤경에 처했을 때. 그 상황이라면 누구나라도 힘을 쓰지 않을까요? 대신에 때리면 안돼요. 그냥 힘으로 제압하는 정도만!

▶ 영화 <막걸스>와 드라마 <스웨덴 세탁소>를 하면서 기억에 남는 NG가 있다면?

- 무대에서 노래를 할 때는 카메라에 불이 들어오면 카메라를 바라보면서 노래를 불러야 해요. 드라마에서는 반대잖아요. 카메라를 보지 않고 연기를 해야 하는데 자꾸 카메라가 켜지면 그쪽을 힐끔힐끔 보게 되더라고요.

▶ 훗날 연기와 가수의 갈림길에 선택해야할 상황이 온다면?

- 그래도 틴탑을 할 것 같아요.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고, 이걸로 제가 여기까지 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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