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욱, '민머리 골무' 고수하는 이유? "요리때문"

김민정 기자 / 입력 : 2015.07.2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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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민머리 골무'로 주목받고 있는 정창욱 셰프가 이를 고수하는 이유가 요리 때문이라고 밝혔다.

29일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따르면 최근 정창욱 셰프는 녹화현장에 참석해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앞서 정창욱 셰프는 민머리에 흰색 골무 모자를 쓰고 무표정으로 등장했으나, 귀여운 미소를 연신 지으며 인사를 해 스튜디오를 환하게 만들었다.

MC 윤종신의 "'민머리 골무' 이런 게 화제가 되고 있잖아요"라며 왜 민머리를 유지하는지 물었다.

이에 정창욱 셰프는 "한국에 왔는데 머리가 다 길더라고요. 그러다가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온 거예요. 그래가지고 제가 3mm로 밀고 갔어요. 나부터 잘라야겠다싶어서"라고 설명했다.


이어 "되게 편해요. 해보세요. 오늘도 녹화한다고 깨끗이 밀고 왔어요"라며 개구진 웃음을 지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이날 정창욱은 MC 규현을 향한 팬 심을 폭발시키는 뜻밖의 면모로 눈길을 모았다. 정창욱은 "규 씨 (저희 레스토랑) 오셨으면 좋겠어요"라며 "팬이에요. 이따 사진 찍을 거예요"라고 연신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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