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세 모자 "집단 성폭행 당했다"

김민정 기자 / 입력 : 2015.07.2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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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그것이 알고싶다'캡처


'그것이 앐고싶다'에 출연한 세모자가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고 토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세 모자 성폭행 사건'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지난 2014년 10월 29일,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끼고 모자까지 푹 눌러 쓴 어머니와 두 아들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어머니는 "남편과 시아버지에게 두 아들과 함께 문란한 성행위를 강요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아버지는 신도 10명을 데려와 집단 혼음을 강요했다. 아들에게 마약을 먹이고 성폭행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아들은 어머니의 말을 긍정하며 "5살 때부터 아버지와 할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어머니가 말한 이야기는 모두 진실"이라고 거들었다.

한편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편과 시아버지를 포함 여러 사람에게 성폭행과 성매매를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후 인터넷에선 회원 수 3만 여명의 진실 규명을 요구하는 카페가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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