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 홍지호 만남 뒷이야기 공개 "임플란트 비용 대신 집밥"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5.06.0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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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배우 이윤성이 남편 홍지호의 적극적 구애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오는 4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윤성은 결혼 전 남편이 통큰 구애를 펼쳤다고 밝혀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이윤성은 과거 지인을 통해 지금의 남편이자 치과의사인 홍지호를 알게 됐고, 친정 엄마의 치아 치료를 남편의 병원에서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하지만 친정 엄마의 모든 치료가 끝나고 계산을 하려고 하자 극구 사양하던 남편이 "집 밥을 먹고 싶다"고 의외의 답변을 내놨다는 것. 그렇게 남편을 집으로 초대하게 됐고, 점점 사이가 가까워져 연애를 하게 되면서 결혼으로까지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윤성은 "10년 전 임플란트 비용이 300~350만원 정도였는데, 남편이 치료해준 치아가 한 두 개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또 이윤성은 친정 엄마가 혼자 진료를 받으러 갈 때면 남편이 엄마에게 '장모님'이라고 불렀다고 덧붙여 홍지호가 이윤성의 환심을 사기 위해 고난도의 연애 전략을 펼친 것임을 짐작케 했다.


이에 대해 김일중은 "연애의 기술이다. 장모님을 공략한 거잖아요"라고 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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