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솔직 박한별 vs 상큼 다솜, 매력대결 기대↑(종합)

김민정 기자 / 입력 : 2015.05.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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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운, 이이경, 은지원, 박한별, 다솜, 이정진, 배수빈, 윤상현, 류승수(왼쪽부터)/사진=김창현 기자


솔직 엉뚱한 박한별, 섹시 상큼한 다솜이 '정글을 법칙' 속 매력 대결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정글의 법칙 in 얍'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자 박중원PD를 비롯해 류승수, 윤상현, 배수빈, 이정진, 박한별, 이이경, 은지원 2AM 정진운, 씨스타 다솜이 참석했다. 김병만, 류담, 강남은 스케줄 상 참석하지 못했다.


'정글의 법칙 in 얍' 편은 무엇보다 12명 스타들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들은 제작발표회 전 보여준 영상에서 각기 다른 매력으로 웃음을 내내 유발했다. 특히 여배우 박한별과 씨스타 다솜의 매력 대결에 시선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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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왼)과 다솜 /사진=김창현기자


박PD는 박한별을 가장 기대가 큰 출연진으로 꼽았다. 그는 "박한별을 섭외할 때 타 프로그램에서 말은 주목 받았어도 행동이 리얼하게 드러나는 장면은 없었다. 그런데 정글에서 처음으로 행동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박PD에 따르면 박한별은 촬영 당시 태풍 '노을'로 귀국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에 박한별은 생존을 이어가게 됐고 싫은 내색 없이 촬영에 임하기도 했다.

박한별은 '정글의 법칙'을 통해 "100퍼센트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자신했다. 박현별은 "너무 극한 상황에 처해 있어서 '이러한 모습을 보여 주겠다'는 생각을 못했다. 심지어 내가 어떠한 모습이었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솔직한 내 모습이 나왔다"고 밝혔다.

박한별에 맞서 다솜의 매력도 공개됐다. 다솜은 제작발표회에 앞서 선보여진 영상에서 섹시한 웨이브로 남자 출연진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윤상현은 씨스타의 오래된 팬임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윤상현은 "다른 걸그룹과 차원이 틀린 섹시미에 씨스타를 좋아했다. 그런데 다솜이 내 앞에서 춤을 추자 좋았다. 자극적이었다"고 웃었다.

다솜은 이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스스로의 매력에 대해 "분위기 메이커"라고 말했다. 그녀는 "평소에도 개그로 상대를 웃기는 편이다. 정글에 도착했을 때 팀원 분들이 지쳐있어서 내가 또 즐겁게 해줘야지 하는 생각을 했다. 내가 막내이니까 비타민을 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정글의 법칙'은 그간 수많은 '정글 여신'을 탄생시켰다. TV속 완벽한 아름다움을 보여 주던 여자 스타들이 민낯으로 등장해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화제에 올랐다. 이번 얍섬에서도 박한별과 다솜이 '정글 여신'을 넘어 '예능 여신'으로 매력을 뽐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정글의 법칙 in 얍'은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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