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공군 파일럿 훈련 통과..'공군의 달인'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5.05.27 10:33 / 조회 : 2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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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이 난 26일 항공우주의료원에서 '비행환경 적응훈련'을 마친 후 수료증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


개그맨 김병만이 공군 파일럿 훈련 과정을 통과했다.

27일 공군에 따르면 김병만은 지난 26일 오후 제17전투비행단에서 공군홍보대사 자격으로 강연 후 항공우주의료원(이하 항의원)에서 비행환경 적응훈련을 받았다.

김병만은 항의원에서 공군 조종사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비행환경 적응훈련'에 임했다.

'비행환경 적응훈련'은 '가속도 내성훈련', '비상탈출훈련', '저압실 비행훈련'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특히 본인 몸무게의 몇 배나 되는 중력을 버텨내야 하는 '가속도 내성훈련'은 '비행환경 적응훈련의 꽃'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신체·정신적으로 강인함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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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이 지난 26일 오후 항공우주의료원에서 '비행환경 적응훈련' 중 하나인 '비상탈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공군 제공


이날 김병만은 6G(본인 몸무게의 6배) 상태를 20초 동안 의식상실 없이 버텨내야 하는 '항공기탑승과정'을 받았다. 그동안 어떠한 악조건 속에서도 이겨나가는, 불굴의 의지를 보여 온 그에게도 전투기를 탑승하기 위한 훈련은 결코 쉽지 않았다.

두 번의 고배를 마신 끝에 훈련을 통과한 김병만은 "이정도로 힘들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며 "그동안 TV나 에어쇼를 통해 푸른 하늘에서 멋진 기동을 선보이는 전투기들이 그저 멋있게만 보였는데, 좁은 콕핏(Cockpit) 안에서 조종사들은 이보다 더한 사투를 벌인다고 생각하니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병만은 27일에는 제6탐색구조비행전대에서 '낙하산 강하훈련'을 실시한다.

실제 공군 특수부대 요원들이 실시하는 공중 강습침투 훈련인 '낙하산 강하훈련'까지 직접 참여함으로써, 진정한 '공군의 달인'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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