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엔플라잉 "최고의 밴드 되겠다"..당찬 포부(종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05.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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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플라잉 / 사진=이동훈 기자


신인 보이밴드 그룹 엔플라잉(이승협, 권광진, 김재현, 차훈)이 최고의 밴드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엔플라잉은 20일 오후 3시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기가막혀'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엔플라잉의 오랫동안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실력을 갖춘 밴드 그룹. 이들은 첫 쇼케이스 무대에서부터 넘치는 끼를 발휘하며 시선을 잡았다.

이날 진행을 맡은 이국주는 "앞으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리더 이승협은 "여러분들에게 우리만의 색깔을 보여 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훈은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선배님들 이름에 먹칠하지 않도록 예의바르게 열심히 하겠다"라고 했고, 재현은 "오늘부터 엔플라잉 출동합니다. 책임감 갖고 열심히 하면서 제대로 자리 잡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권광진은 "데뷔 직후 큰 사랑을 받으면서 최고의 밴드가 된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선배님들처럼 우리도 최고의 밴드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엔플라잉은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를 잇는 FNC엔터테인먼트의 실력파 신예 밴드로 국내 데뷔전부터 일본 인디즈에서 활동하며 음악적 기량을 갈고 닦았다.

엔플라잉의 국내 데뷔앨범 '기가 막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 일본 인디즈 발매곡을 한국어로 개사한 '원 앤 온리(One and Only)', 권광진이 작곡에 참여한 '올인(All In)'과 '가슴이 놀래', '1분' 등 다섯 곡이 담겨있다.

타이틀곡 '기가 막혀'는 경쾌한 리듬과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으로 스타일리시한 음악과 신선한 퍼포먼스로 무장한 엔플라잉의 강렬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엔플라잉은 이번 앨범을 한중일 3국에서 발매하며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밴드로 도약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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