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채소연 "내 남편은 비비 누군지 몰랐다"

정송연 인턴기자 / 입력 : 2015.04.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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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쳐


'김창렬의 올드스쿨' 채소연이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과거 여성듀오 비비로 활동하며 '하늘땅 별땅' 등의 히트곡을 낸 채소연이 출연했다.


채소연은 결혼 6년차라며 근황을 전했고, DJ 김창렬은 "채소연 남편은 비비를 잘 모른다더라"라고 넌지시 물었다.

채소연은 "맞다. 남편이 초등학교 1학년 때 미국에 가서 공부를 마치고 성인이 된 후 귀국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하늘땅 별땅' 노래는 아는데 내 얼굴은 모르더라"라고 답하고는 "거짓말일 수도 있긴 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고정 패널로 출연한 개그맨 한민관은 맞장구치면서 "남편이 자존심 때문에 모르는 척 한 거 아닐까"라고 물었고, 이에 채소연은 "차라리 그거였으면 좋겠다. 날 전혀 연예인으로 안 본다"며 섭섭해 했다.


이어 그는 "요새는 라디오 섭외나 인터뷰 등이 들어오다 보니 남편도 좀 바뀌었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슬쩍 물어보니 '인터뷰 정도는 해도 될 듯'이라고 반응하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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