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현, 탕웨이 이어 배우·감독 커플 계보 잇다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4.23 09:52 / 조회 :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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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현(좌), 이해준 감독/사진=이기범 기자


감독과 사랑에 빠진 여배우가 한 명 더 늘어났다.

배우 손수현(27)은 23일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꽃을 통해 이해준(42) 감독과의 교제를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1년 정도 친분을 쌓아가며 알고 지냈고, 연애를 시작한 지는 두 달째"라며 "서로 준비하는 작품에 대해 얘기하면서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손수현과 이해준 감독의 나이 차이는 15살. 하지만 연기와 작품에 대한 고민이 두 사람을 더욱 가깝게 했다. 손수현이 시원하게 열애를 인정하면서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을 잇는 배우와 감독 커플이 탄생했다는 반응이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지난 2011년 초 영화'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2013년 10월께 연인으로 발전, 지난 해 8월 홍콩에서 화촉을 밝혔다. 탕웨이는 지난 21일 홍콩 매체와 인터뷰에서 "한순간의 충동으로 결혼을 결정한 것은 아니다"며 "그는 나를 잘 안다. 나를 잘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 정말 감사하다"고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김한민 감독과 이정현, 양익준 감독과 류현경, 엑소 출신 크리스와 쉬징레이 감독까지 배우와 감독들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하지만 양측 모두 부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손수현과 이해준 감독 커플이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처럼 결혼까지 골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손수현은 아오이 유우 닮은꼴로 유명세를 얻은 모델 출신 배우다. 빅뱅 대성의 '우타우타이노발라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각종 광고에 출연하면서 지난해엔 제9회 아시아모델상시상식 CF모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영화 '신촌좀비만화', '오피스', '테이크아웃', KBS 2TV '블러드'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해준 감독은 '신라의 달밤' 원안과 '품행제로, '아라한 장풍대작전' 등의 각본을 쓰며 이력을 쌓아온 인물. '천하장사 마돈나'로 연출자로 데뷔해 코믹한 센스와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내놓은 '김씨표류기'로는 하와이국제영화제 넷팩상을 받았고, 지난해엔 '나의 독재자'를 선보였다.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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