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음악회' 이현주 "황수경 선배보다 나은 것? 가무"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5.04.0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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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현주 아나운서/사진=이정호 인턴기자


'열린음악회'의 새 MC 이현주 아나운서가 전 MC 황수경 아나운서와 차별화가 되는 것에 대해 '가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주 아나운서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KBS 1TV '열린음악회' 기자간담회에서 "(황수경 아나운서보다)제가 조금 나운 것이 있다면 가무가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이현주 아나운서는 이어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며 "제작진이 그런 기회를 주실지 아직은 모르겠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연출자 조현아 PD는 "여러 가지 이유로 새 얼굴을 맞이하게 됐다. 젊은 MC와 함께 조금 더 MC가 프로그램에 녹아나는 방식으로 기획을 하고 싶다"며 "가무실력을 조만간 확인 해 우리 프로그램에 어떻게 녹아날 수 있을 지 생각해보겠다"고 밝혔다.

'열린음악회'는 지난 1993년 첫 방송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해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음악쇼를 선보이고 있다. 이현주 아나운서는 황수경 아나운서의 바통을 이어 받아 '열린음악회' 진행을 맡게 됐다.


이현주 아나운서는 2009년 KBS 공채 35기로 입사해 'KBS 뉴스타임', '영화가 좋다', '굿모닝 대한민국', '9시 뉴스' 등 보도, 교양 프로그램에서 경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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