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나르샤 母 "올해 안에 시집갔으면"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2.1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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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썸남썸녀' 영상 캡처


가수 나르샤의 어머니가 딸을 시집보내고 싶어 하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에서는 나르샤의 어머니가 등장했다.


본격적인 녹화에 앞서 집을 떠나게 된 나르샤에게 "이번에 가서 제발 한 건 했으면 좋겠다"며 "올해 안에 시집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르샤가 쑥스러운 웃음을 보였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 "(나르샤가) 나이가 자꾸 드니까 그게 신경 쓰인다"며 "얘 또래는 전부 아기엄마다. 심지어 아기도 둘씩 있다"고 타박했다.

사위 조건으로는 "절대 변함없는 마음을 가진 사람과 안정적인 직장을 가진 사람"이라고 밝혔다.


나르샤는 "우리 엄마가 얼마나 저를 결혼시키고 싶어 하냐면, 얼마 전엔 결혼정보회사에 등록시키려 했다"며 "그 정도다"고 폭로했다.

'썸남썸녀'는 연애세포 심폐소생기를 표방한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솔로 남녀 스타 9명이 진정한 사랑 찾기란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동고동락하며 평소 알지 못했던 자신들의 단점을 찾아 보완하고 사랑을 찾기 위해 서로 협조해가며 증발해 버린 연애 세포를 되살려 진짜 사랑 찾기에 나서는 과정을 담는다.

설 연휴 2부작 방송에는 김정난, 채정안, 선우선, 채연, 나르샤, 한정수, 김지훈, 심형탁, 김기방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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