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영입설' 전북 "관심 있지만 영입 확정 아냐"

국재환 기자 / 입력 : 2015.02.13 17:10 / 조회 : 2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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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울산에서 활약한 뒤 FA가 된 이호(31). /사진=OSEN



전북 현대가 FA로 풀린 이호(31) 영입에 대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북 관계자는 13일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정혁, 신형민의 군 입대로 인해 중원 쪽에 공백이 발생했다. 이호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영입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지난 2003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호는 2006 독일 월드컵에 국가대표로 참가한 뒤, 당시 대표팀을 맡았던 딕 아드보카트 감독을 따라 러시아의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적했다.

이후 2009년 중반까지 제니트 소속으로 활약한 이호는 성남 일화로 이적해 국내로 복귀했고, 이듬해엔 아랍에미레이트(UAE)의 알 아인, 일본 J리그의 오미야 아르디자에서 활약했다.

이어 2011년 울산으로 돌아온 이호는 2013년 상주 상무에 입대했다. 그리고 지난해 말 전역한 뒤 울산에서 10경기를 치르고 FA가 됐다.

이호 영입에 관한 소식을 전한 전북 관계자는 이어 "팀은 지난 12일부터 전남 목포에 내려와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으며, 17일에 전주로 돌아간다. 훈련은 잘 진행되는 중으로, 오는 24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질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경기를 대비하고 있다. 설 연휴에도 훈련을 진행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전북은 이번 오프시즌 동안 '녹색 독수리' 에닝요, 과거 수원 삼성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에두를 데려와 외국인선수를 보강했고, 김형일, 조성환, 문상윤, 유창현 등을 영입해 'K리그 클래식의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별명을 획득했다.

탄탄한 스쿼드를 구축한 가운데, 전북이 이호까지 영입해 정혁과 신형민이 이탈한 중원 공백까지 메우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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