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야구 대표팀, 홍콩 피닉스컵 출전..6일부터 9일까지

국재환 기자 / 입력 : 2015.02.0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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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야구 대표팀(구리 나인빅스)이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보험 홍콩 피닉스컵 2015(Asia Insurance Phoenix Cup 2015)' 참가를 위해 홍콩을 방문했다. 이번 대회는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홍콩에서 열린다. /사진=나인빅스, 홍콩야구협회 페이스북 제공





한국 여자 야구 선수들이 홍콩에서 열리는 국제야구대회에 참가한다.


한국 여자 야구팀(구리 나인빅스, 불사조)을 비롯해 총 10개국이 참가하는 '아시아 보험 홍콩 피닉스컵 2015( Asia Insurance Phoenix Cup 2015)' 국제 야구대회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홍콩에서 펼쳐진다.

피닉스컵 홍콩 국제야구대회는 홍콩야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지난 2008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가 8회 대회다.

한국에서는 '구리 나인빅스'와 '불사조'가 그 한국 야구를 대표해 대회에 참가한다.


'구리 나인빅스'는 지난 2005년 창단한 사회인 야구팀으로, 2010년부터 매년 이 대회에 참가해왔다. 또한 지난해 11월 열린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불사조'는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한국 내 여러 사회인 팀 멤버들이 구성한 혼합 팀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2팀)과 대만(2팀), 홍콩(2팀), 호주, 싱가포르까지 총 10팀이 참가한다.

먼저 '불사조'는 6일 오전 호주와의 맞대결에서 0-25로 패했다. 이어 '나인빅스'는 이 시간 현재 싱가포르와 첫 경기를 치르는 중이며, 이날 저녁엔 홍콩 연합팀과 두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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