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딸이 동성애 집안 결혼? 나라면 허락할 듯"

김민정 기자 / 입력 : 2015.01.29 11:59 / 조회 :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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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캡처


뮤지컬배우 전수경이 성소수자 집안과의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전수경은 29일 오전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서"동성애 집안이라도 가정 분위기가 좋다면 결혼한다고 해도 허락할 것 같다"고 밝혔다.

전수경은 "출연작 '라카지'처럼 딸이 동성애 집안의 남자와 결혼한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일단 어린 딸이 그런 결정을 한다면 너무 극단적인 상황이 될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전수경은 "하지만 작품을 보면 딸의 배우자 집안은 사랑이 넘치고 소통이 잘되는 가족"이라며 "이게 결혼 생활에 상당히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 속처럼 집안 분위기가 좋다면 허락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전수경은 지난해 12월 9일부터 김다현과 뮤지컬 '라카지'에 출연중이다.

'라카지'는 클럽을 운영하는 중년 게이 부부의 아들이 극우파 보수 정치인의 딸과 결혼을 선언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3월 8일까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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