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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 오취리(왼)과 한상진/사진=스타뉴스 |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진짜 사나이' 신병으로 합류를 확정했다. 배우 한상진도 물망에 올라 출연을 조율 중이다.
23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샘 오취리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출연을 제안 받고 합류를 결정했으며, 한상진은 긍정적으로 출연을 논의 중이다.
기존 '진짜 사나이' 멤버였던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은 지난 18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21개월 간 '진짜 사나이'를 통해 군 생활을 이어왔던 세 사람은 전역식을 갖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이에 신병들의 합류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샘 오취리는 그간 케이블채널 tvN '섬마을 쌤'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한상진은 장르를 막론하고 수많은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만난 배우로, 최근 종영한 SBS '미녀의 탄생'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고 현재 방영 중인 '하이드 지킬, 나'에서는 원더그룹 호텔 상무로 열연 중이다.
일단 출연을 확정지은 샘 오취리가 기존 '진짜 사나이' 멤버인 박건형, 케이윌, 헨리와 어떤 호흡을 맞추며 군 생활에 임할지 주목된다. 더불어 한상진의 합류 여부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18일 방송에서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의 전역식이 방송된 뒤, 여군특집2 방송분의 일부가 전파를 타며 화제를 모았다. 여군특집2에는 김지영, 이지애,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안영미, 윤보미, 엠버 등 8명이 합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