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 SM산하 레이블과 손잡고 컴백..흑인음악 도전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5.01.2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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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발전소


가수 장혜진이 SM 산하 인디레이블로 알려진 주식회사 발전소(BALJUNSO)와 손잡고 컴백한다.

발전소 측은 21일 "장혜진과 계약을 마무리했으며, 오는 26일 0시 발전소를 통해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전소에 따르면 장혜진은 최근 음악적 견해의 차이로 인해 소속사 CAN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던 와중 흑인 음악 에이전시 스톤쉽의 대표 석찬우와 프로듀서 TK와 함께 신곡 작업을 하게 됐다. 장혜진은 이들의 제안으로 인디레이블 주식회사 발전소와 계약을 하게 됐다.

발전소는 플레이더사이렌, 홀린, 신촌타이거즈, 웨스티드쟈니스가 소속돼 있는 인디레이블사로, 지난해 인디 K팝을 재조명하고자 설립됐다. 장혜진의 신곡 프로듀싱을 맡은 스톤쉽은 딥플로우, 화나, 넉살 등 유명 래퍼가 대거 소속돼 있는 흑인 음악 전문 에이전시다.

발전소 측은 "장혜진의 신곡은 그 동안 그가 선보여 왔던 음악에 트렌디함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긴 공백기를 깨고 블랙 뮤직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만큼 가요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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