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데뷔 AOA 설현 "이민호 선배가 챙겨줘"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5.01.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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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 사진=이기범 기자


걸그룹 AOA 멤버 설현(김설현)이 스크린 데뷔 소감을 밝혔다.

설현은 13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언론시사회를 통해 영화 '강남 1970'(감독 유하·제작 ㈜모베라픽처스 쇼박스㈜미디어플렉스)의 언론 시사회에서 "첫 영화라 힘든 점도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번 작품에서 이민호가 맡은 주인공 종대가 목숨보다 소중한 누이로 여기는 강선혜 역을 맡은 설현은 "처음 영화를 촬영해 봤다"라며 "힘든 점도 많고 어려운 점도 많았다"고 말했다.

설현은 "이민호 선배와 붙는 신이 많아 많이 챙겨주시고 도와주셨다"며 "많이 긴장했는데 그 때마다 긴장을 풀어주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설현은 "제가 처음이라 정진영 선배님이나 감독님, 촬영 스태프가 많이 도와주셨다. 그래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작품.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를 잇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자 이민호와 김래원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액션 영화다. 오는 21일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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